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돌려막기로 버틴다”…카드론 잔액 43조 육박 또 ‘최대치’ 경신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채무불이행 자영업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16일 서울의 한 식당가에 대출 광고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43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2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9888억원이었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 1월 말 잔액(42조7309억원)보다 약 2500억 증가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서민층 급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론 잔액 외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 등도 소폭 늘었다.

카드론을 빌린 뒤 갚지못해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6843억원으로 1월 말(1조6110억원)보다 늘었다. 현금서비스 잔액도 6조7440억원으로 전월(6조6137억원)보다 증가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7조613억원으로 전월(7조522억원)보다 늘었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