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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민주 40%-국힘 36%…이재명 36%-김문수 9%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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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호도, 최고치 근접

헤럴드경제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제공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 국민의힘 지지율이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5년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민주당 40%, 국민의힘 36%,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진보당 각각 1%, 무당(無黨)층 19%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42%가 민주당을, 2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4%, 홍준표 대구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 선호도는 4개월째 30%를 웃돌며 이번 주 36%는 최고치(12월 37%)에 가깝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치러질 조기 대선과 관련해서는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1%,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9%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29%)보다 야당 승리(57%) 쪽이 많으며 이 같은 경향은 지난 석 달간 한결같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58%가 찬성, 36%가 반대했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 64%, 반대 26%다.

해당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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