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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전세계 암호화폐 중심지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한번 가상자산을 강조했다. 다만 시장은 트럼프가 매번 똑같은 말이 반복하면서 실망했다. 비트코인은 3% 가량 하락하며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발 상승분을 상당수 반납하고 8만4000달러선으로 내려앉았다.
블록웍스 디지털 애셋 서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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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트럼프는 맨해튼 11번가 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록웍스의 ‘디지털 애셋 서밋’에서 “최근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 기조가 변화하고 있는 걸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은 사전 녹화된 영상을 재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는 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의 패권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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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연설이 시작되기 직전 트럼프 발언에 대한 기대감으로 8만65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다소 회복해 8만4000달러에 머물고 있다.
유럽장에서 유로존 성장 우려가 불거지면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거론됐고 관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도 비트코인이 하락한 원인이다.
업비트 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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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크립토 전문매체발 업비트에 대한 상장피 의혹보도도 나왔다.
크립토매체 우블록체인(WuBlockchain)은 전날 여러 프로젝트가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 토큰을 상장하기 위해 막대한 중개 수수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수수료는 각각 약 1000만 달러와 200만 달러 수준으로 일부 프로젝트는 총 토큰 양의 3%에서 5%에 해당하는 중개 수수료를 제공했으며, 결국 업비트에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업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업비트는 거래지원을 담보로 하는 수수료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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