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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홍준표 "리더 조건 중 국민통합 능력이 제일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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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 가운데 최근에는 국민통합 능력이 제일 시급한 덕목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좌우 분열 시대가 20여 년 계속되면서 진영 논리의 골이 깊어지고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졌다"면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느 날 백마를 타고 온 초인이 있어 둘로 갈라진 내 나라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까"라고 썼습니다.

홍 시장은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진력, 통찰력, 예지력을 부러워했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개혁성,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연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민성을 참 좋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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