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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운임 10주 연속 하락…14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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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1292.75…전주比 26.59p↓

14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자료사진>. 2025.3.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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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 10주째 하락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6.59포인트(p) 내린 1292.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첫째 주 2505.17에서 10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또한 2023년 12월 넷째 주(1254.99) 이후 약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866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11달러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주 서안은 93달러 내린 1872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100달러 하락한 2195달러, 유럽 노선은 36달러 내린 1306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노선은 1059달러로 전주 대비 83달러 상승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20달러 오른 755달러를 기록했다.

남미는 265달러 하락한 1680달러로 집계됐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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