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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21년만에 사조산업 대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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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21년 만에 수산업 계열사 사조산업 대표로 복귀한다

이데일리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산업(007160)은 주진우 대표와 김치곤 대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이창주 대표는 지난 20일 사조동아원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주 회장의 사조산업 대표 복귀는 2004년 6월 이후 약 21년 만이다. 앞서 주 회장은 1979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약 25년간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주 회장이 이번 복귀는 그룹 장악력을 강화하고 지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창업주의 손자이자 주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부회장은 그룹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사조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6352억원으로 전년(6322억원)보다 0.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93억원으로 전년의 239억원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고,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으로 93억원으로 63.4%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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