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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GS25 편의점주까지 힘을 보탠 산불 피해 복구...GS그룹은 성금 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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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구호 물품 지원
    한국일보

    27일 지리산과 인접한 경남 산청군 시천면 동당마을 일대에서 소방관이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산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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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열사 GS리테일은 생수 등 음식물과 여행용 물품 등 긴급 구호품 1만4,000여 개를 피해 복구 현장에 보냈다. 구호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과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GS리테일은 23일 경남 산청 및 의성 지역에 구호 물품을 지원했는데 피해 규모가 커진 만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GS25 대구경북 경영주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겠다는 힘을 보탰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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