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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보선 3곳 사전투표…거제시장 투표율 오전 11시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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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합계 투표율 1.62%…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 이어져

연합뉴스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시작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8일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거제시장 선거 사전 투표소인 고현동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3.28 ljy@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8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경남지역 선거 3곳의 투표율이 오전 11시 기준 1.62%를 기록 중이다.

이번 4·2 재보궐선거에서 경남지역은 기초자치단체장을 뽑는 거제시장과 광역의원을 뽑는 경남도의원(창원시 제12선거구), 기초의원을 뽑는 양산시의원(마 선거구) 선거가 치러진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거제시장 선거는 19만2천87명의 선거인 중 4천247명이 투표해 투표율 2.21%를 보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어머니, 아내와 함께 일운면사무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는 본 투표날인 4월 2일에 한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첫날인 데다 공휴일이 아니어서 투표율이 아직은 높지 않지만, 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유권자도 여럿 보였다.

이날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50대 황미영 씨는 "사전투표 첫날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았다"며 "거제를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이 시장으로 당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의원을 뽑는 창원시 제12선거구는 이날 오전 11시 선거인 4만3천493명 중 432명이 투표해 0.99%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산시의원을 뽑는 마 선거구는 선거인 7만1천126명 중 301명이 표를 행사해 투표율이 0.42%에 그친다.

경남선관위는 전날 각 지역 내 사전투표소에서 최종 모의시험과 함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4·2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는 29일까지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재보선 지역 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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