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시리즈부터 3연승…에드먼·에르난데스도 홈런포 작성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7회 말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오타니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에 기여했다. 2025.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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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앞서 지난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MLB 도쿄시리즈 2025시즌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바 있다.
이날 오타니는 4타수 2안타(1홈런)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토미 현수 에드먼도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5년, 총 1억8200만 달러(약 2668억원)에 계약한 블레이크 스넬은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토미 현수 에드먼이 2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2회 말 1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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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다저스는 폭투와 연속 안타로 4회와 5회 1점씩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지만, 5회말 2사 1, 2루에 에르난데스의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달리며 4-2로 역전했다.
다저스는 8회초 선두 타자 잭 맥킨스트리에게 3루타를 맞고 결국 1실점을 내줬으나,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경기를 5-4로 승리했다.
한편,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렸으나 지난 1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은 오는 29일 마이너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그는 다저스 구단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의 경기를 통해 2025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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