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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수)

'사위 특혜 채용' 의혹…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에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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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지난달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문 대통령 측에 서면조사 질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항공 실무경험이 없는 서씨가 취업한 경위를 수사해 왔습니다.

다만 앞서 김정숙 여사와 딸 다혜씨가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조사에 모두 불응했던 것 만큼, 문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가 이뤄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검찰은 소환 조사와 관련해 문 전 대통령 측 변호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엄승현 기자

#문재인 #타이이스타젯 #전주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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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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