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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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배우 김수현을 향해 故(고) 김새론 유가족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가세연은 31일 예정된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어떤 장난을 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가세연은 31일 유튜브 채널에서 김수현이 찍힌 사진과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된 사진에 대해 가세연은 동영상의 한 장면이라고 소개하며 "고등학교 2학년 김새론 양이 밤 11시 20분에 열심히 만든 닭도리탕. 그리고 그날 새벽 1시에 김새론 양에게 불렀던 노래. '그대 한 사람'. 너 나름대로 노래 잘 부르긴 하더라. 해품달 주제곡이었지"라고 남겼다. 사진엔 김수현이 무엇인가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가세연은 김새론의 유가족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현은 지난달 16일 사망한 김새론이 미성년이던 시기 이성 교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10일부터 가세연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6년 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교제 증거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김새론 유가족 괴롭히는 일은 더 이상 용납이 안 된다. 이미 김새론 배우를 충분히 괴롭혔다. 더 끔찍한 지옥 가기 전에 지금이라도 당장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해라"고 했다. 이어 31일 오후에 진행 예정인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하며 "어떤 장난을 칠 지 잘 지켜보겠다"며 "어떤 짓거리를 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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