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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경북도의회, 산불 긴급재난지원금 편성 위한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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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지난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강풍에 날아온 불씨로 불이 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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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가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한다.



    경북도의회는 31일 “이날 제354회 긴급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 지역을 조속히 복구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임시회는 지난 28일 경북지사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라 31일 하루 일정으로 열리는 ‘원포인트’ 회의다.



    예산안은 2200여억원 규모로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5개 시·군 주민에게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과 인명·시설 피해 복구, 주민 생계 안정과 심리적 회복 지원 등을 위한 비용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5개 시·군 주민 27만여명에게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주민의 생활 터전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민과 유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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