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에이스팩토리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종석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지난 27일 이종석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의 기부금은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경북 안동시 등 피해 현장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임시대피소 운영에 활용된다. 희망브리지는 세탁구호차량과 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투입해 피해 주민들을 돕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의해 추가 지원도 준비 중이다.

이종석은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당시에도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은 3억 원에 이른다. 이종석은 방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기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 및 취약계층 환자 지원, 자립준비 청년과 위기가정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의 누적 기부액은 11억 원에 달하며,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종석 배우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연대가 피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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