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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도영, 산불 피해 돕기 위해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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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출처=기아타이거즈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3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도영이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긴급 구호 지원, 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도영은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도영은 지난해 KBO 리그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MVP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에서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KIA의 간판스타 김도영 선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야구 팬들의 참여로도 이어져 피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42만 점 이상을 지원 중이며,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식료품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과 함께 소방관 및 진화대원 대상 식사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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