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출연 '승부'는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유아인이 출연한 '하이파이브'가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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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출연한 '하이파이브'가 개봉을 준비 중이다. 다만 유아인은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4일 배급사 NEW 측 관계자는 본지에 "'하이파이브'가 오는 6월을 포함해 개봉 시기를 고려 중이다. 개봉일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은 초짜 히어로들이 초능력을 탐하는 이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파문으로 개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곧 관객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NEW 측 관계자는 "유아인은 언론시사회, 인터뷰 등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또 다른 영화 '승부'는 지난달 26일 개봉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승부'는 유아인 리스크를 떠안은 채 개봉했으나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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