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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윤석열 파면] 최민호 세종시장 “헌재 결정 존중, 국정 안정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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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의 안정과 통합 위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할 때"

    더팩트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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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과 관련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국정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탄핵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는 큰 갈등을 겪었다"며 "이제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사회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공직자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헌재 판결에 대한 찬반을 떠나 행정수도 시민으로서 성숙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하나로 통합될 수 있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과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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