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가 4일 밑반찬을 만들어 대덕구 소외계층 80가정에 전달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선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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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가 4일 밑반찬을 만들어 대덕구 소외계층 80가정에 전달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유희자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서 볶음고추장, 고추지 무침을 맛있게 만들었다.

유희자 봉사단장은 "오늘 만들어진 밑반찬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달 15~20회 봉사활동을 9년째 펼치고 있다.

정인 대덕구 복지문화 국장은 "매월 1회 맛있는 밑반찬을 대덕구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80가정에 지원해주는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함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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