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발언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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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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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북한의 도발 등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태세 유지를 지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에 대해 "헌정 사상 두 번째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항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상황이 엄중하다"며 "혼란스런 정국을 틈타 감행할 수 있는 북한의 도발과 선전선동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안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미국 상호관세 등 현안과 관련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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