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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한 날씨에 강풍 겹쳐, 화재 위험…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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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어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영남 곳곳과 제주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들고 있습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동쪽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매우 강한 돌풍이 불겠고, 오후에도 전국에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번지지 않도록 오늘도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와 제주는 맑겠습니다.

낮 한때 황사가 유입돼 서쪽 지역 곳곳의 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깊어 가는 봄 날씨에 벚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많은 지역에서 벚꽃이 만개하고 있고요. 중부지방도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외출하실 때는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는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1도 대전 14.2도 대구는 13.9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은 20도 광주 22도 대구와 경주는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 중부와 호남, 제주에 비가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대기건조 #일교차 #산불주의 #산불위기경보 #벚꽃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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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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