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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초구] 육교에서 물줄기 쏵∼미세먼지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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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아트 육교 및 양재역 분수대 가동

    야간조명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

    폭염이나 미세먼지 심한 날엔 상시 가동키로

    동아일보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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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봄을 맞아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과 양재역 분수대를 본격 가동한다.

    프랑스 유명 건축디자이너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한 아쿠아아트 육교는 독특한 디자인의 워터스크린과 육교가 우면산 경관과 잘 어우러진 건축물. 구는 지난해부터 청년 작가의 작품을 워터스크린에 비춰 내보냄으로써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워터스크린 주변에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동아일보

    양재역 분수대.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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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는 날씨 등을 고려해 워터스크린 및 분수대 시설을 탄력 가동한다. 평상시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간대별로 가동하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이거나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상시 가동한다.

    전 구청장은 “시원한 분수를 바라보면서 미세먼지와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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