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초여름 더위가 지나고, 노동절인 내일(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과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5~10mm, 그 밖의 지역에는 10에서 최대 60mm 정도 내리다가 밤사이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만, 건조경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은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만큼 계속해서 화재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고온현상도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로 오늘보다 8도 가량 낮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4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지만, 낮에는 춘천 20도,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크게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또 한 번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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