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오후 골목골목 경청투어 :남도문화벨트 편 일정으로 전남 해남군 해남읍 중앙로 해남국민광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곳에 모인 시민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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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청계광장을 찾고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민주당은 광화문을 이른바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규정하며 이곳을 첫 유세 장소로 택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시작된 만큼 내란 종식 프레임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도 풀이된다.
출정식을 마친 뒤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 화성시 동탄, 대전광역시를 차례로 찾아 정책 행보를 이어간다. 소프트파워로 세계를 선도한다는 ‘K-이니셔티브’ 벨트로 묶인 세 지역에서 이 후보는 반도체와 과학기술 등 신산업 육성에 관한 메시지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판교에서는 혁신과 관련한 브라운백 미팅(도시락 회의을, 동탄에서는 K-반도체 관련 유세를 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K-과학기술을 주제로 유세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 후보의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한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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