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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국민의힘 인천 선대위 출정식···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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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

    경향신문

    12일 인천경찰청이 관내 10개 경찰서와 함께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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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인천지역 각 정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정식을 열고 열전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는 이날 오후 6시 부평 금강제화 앞에서 출정식을 연다. 출정식에는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지역구가 인천인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출마하는 만큼, 인천에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인천빛 유세단은 이날 오전 미출홀구 주안역을 시작으로 중구 신기시장, 중구 동인천역·답동성당, 서구 청라롯데마트, 부평구 갈산역에서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도 이날 오후 6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이날 출정식에는 손범규 인천 선거대책위원장 등 대학생과 청년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 위원장은 이날 인천지역 곳곳을 누비며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선거경비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관내 10개 경찰서와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후보자의 거리 유세 등에 대한 안전활동,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한다.

    또한 투표 당일인 6월 3일에는 오전 6시부터 모든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는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가용경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어느 때보다 경비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기간 전반에 걸쳐 경비 활동을 한층 강화해 안전이 확보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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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 출정식. 민주당 인천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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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 출정식.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공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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