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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직원과 법무보호위원이 갑질 근절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가 오늘(15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솔로몬로파크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갑질 근절 선서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짐하는 한편, 전문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선서식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협의회 김창승 회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맡은 법무보호위원들이 진행했으며,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화교육도 진행했으며, 법무보호사업의 개요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법무보호대상자의 특성 및 상담기법등을 다루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김윤철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장은 "갑질 근절 선서식을 통해 법무보호위원들과 함께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전문화 교육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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