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에는 취업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 사업비 9억7천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증액 예산을 포함해 올해 모두 20억7천만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경에는 또, 황새울체육공원 체육시설 조성 공사비 33억 원, 수정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사업비 149억 원,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 정비 사업비 15억 원, 수정·중원·분당구 노인종합복지관 내 스크린파크 골프장 설치비 2억9천만 원도 담겼습니다.
최근 보건·복지 사업의 국·도비 지원 예산 삭감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축소와 중단 우려가 커진 사업들에 대해서도 시비를 증액 편성했습니다.
대상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차량과 동행 도우미를 지원하는 안심동행 부름카 사업(2천만 원), 초등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 함께 돌봄센터 지원(3천만 원), 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지원(6천300만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1억2천900만 원) 등입니다.
이밖에 성남 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비 15억 원, 주요 도로변 꽃 식재 사업비 15억 원도 반영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다음 달 2~16일 성남시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됩니다.
[윤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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