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으로 기소돼 원심에서 무죄를 받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린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박 구청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으로 기소돼 원심에서 무죄를 받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린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박 구청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들은 박 구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것에 대해 "유가족은 1심 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라며 "항소심에서는 검찰의 부실한 수사가 보충되고, 업무상과실치사상죄에 대한 판단이 제대로 이뤄져 박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들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는 참사 당일 몰린 대규모 인파로 사고를 예측할 수 있었지만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재난 안전상황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심은 박 구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박 구청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용산구청 관계자 3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