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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울주군 '소상공인 지원' 공공배달앱으로 '먹깨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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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공공배달앱 활성화 도모

    연합뉴스

    공공 배달 앱 '먹깨비'
    [먹깨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22일 민간 배달플랫폼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가맹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안내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이용 촉진 활동에 나선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를 1.5% 이하로 적용하며 가맹점 모집, 현장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공배달앱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로 연락해 입점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울주군, 소상공인에 채용 인건비 지원
    (울산=연합뉴스) 21일 울산 울주군이 군청에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2025.5.2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김창욱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형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울주군이 선제적으로 공공배달앱을 도입한 것을 환영한다"며 "많은 군민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울주군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경제 회복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갖춘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공공배달앱 운영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00억원 규모 울주 소상공인 특례보증
    (울산=연합뉴스) 13일 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날 울주군청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2025.5.13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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