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석 허영, 소통수석 박상혁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근·김기표·김문수·김영환·김준혁·권향엽·문대림·박용갑·박홍배·오세희·이건태·이성윤·이훈기·전진숙·조인철·채현일 의원 등 16명의 원내부대표 인선을 발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인선에서 첫 번째로 고려한 것은 전문성과 능력”이라면서 “민심을 받아 안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합을 맞추며 민생 회복·경제성장·내란종식·헌정질서 회복에 앞장설 인선”이라고 밝혔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초선의 이기헌 의원이 맡는다. 김 원내대표 체제에서 신설된 ‘원내대표 지원실장’에는 윤종군 의원이, ‘민생부대표’에는 초선 김남근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 원내대표는 “김남근 의원이 중점적으로 상법 개정안을 마크할 것”이라며 “상법 개정안은 당정대, 을지로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대화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상법은 워낙 중요하고, ‘코스피 5000’으로 가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주요 야당인 국민의힘 대표단이 내일 정해지면 상견례를 하면서 의견들을 (조율) 하겠다”며 “여당 쪽에서는 만남의 기회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국민의힘 요구에 대해서는 “법사위는 우리 상임위 운영 규칙상 2년마다 교체하기로 돼 있는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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