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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송하윤 측, 학폭 루머 최초 유포자 형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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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송하윤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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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송하윤이 자신을 둘러싼 학폭 논란과 관련해 최초 유포자를 형사 고소하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1일 입장문을 통해, 20여 년 전 학폭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며 최초 유포자 오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씨가 미국 시민권을 주장하며 수사에 불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국적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다. 현재 오씨는 경찰 수배자 명단에 등록된 상태다.

    법무법인은 오씨의 주장에 반박하는 다수의 증거와 진술을 수집해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고교 동창은 폭행 목격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담임교사 역시 강제전학은 금시초문이라 했다. 다수의 동창도 송하윤은 폭력을 행사할 사람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하윤 측은 이번 사건으로 명예 훼손과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신중한 대응을 위해 시간이 필요했음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도 만료된 상황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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