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사진: 애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 맥북, 애플워치와도 호환되는 차세대 펜슬 개발을 위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모든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애플 펜슬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특허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 펜슬은 광학 센서를 활용해 특정 표면이 없어도 입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기존 아이패드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 LED 조명 또는 레이저를 통해 직접 표면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책상 위에서 펜슬을 움직이기만 해도 아이폰, 맥북, 애플워치 등 다양한 애플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특허가 등록됐다고 해서 반드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매년 수많은 특허를 출원하지만, 일부는 실제 제품으로 이어지지 않기도 한다. 다만, 애플 펜슬이 아이폰을 지원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