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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청문회 이틀째···권오을·한성숙 등 5명 검증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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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스퀘어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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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가 15일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이어간다.

    국회는 이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등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임광현·안규백·김성환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 의원이다. 권오을 후보자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한성숙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이다.

    권 후보자와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여야의 격한 충돌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앞서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권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그가 같은 기간에 여러 곳의 업체에서 일한 ‘겹치기 근무’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 후보자의 경우, 농지법 위반 의혹과 가족 상대 아파트 편법 증여, 삼청동 한옥 헐값 임대 의혹 등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예슬 기자 brightpear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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