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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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30주년 기념 듀얼센스(DualSense) 컨트롤러를 한정 수량으로 다시 출시한다. 지난해 9월 첫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이 일어났던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소니가 9월 5일 30주년 기념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한정 재출시하며, 예약 판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PS 플러스 회원은 7월 21일 오전 10시(ET)부터, 일반인은 7월 23일 같은 시간부터 예약 가능하다. 구매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만 가능하며,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 등 다른 온라인 마켓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출시에서는 듀얼센스 컨트롤러만 포함되지만, 영국과 캐나다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는 30주년 기념 PS5 콘솔과 PS 포털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30주년 한정판 제품은 클래식 PS1 그레이 컬러와 옛 플레이스테이션 로고의 색상을 적용해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소니는 이번 예약 판매에서 일부 물량을 PS 플러스 회원에게 우선 배정해 구매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첫 출시 당시 한정판 제품이 순식간에 품절되면서 일부 유저들이 구매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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