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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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채종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채종협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커지는 걸 보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비는 멈췄지만 피해 이웃에게는 복구라는 또 다른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채종협의 기부가 더 많은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의 재해구호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1961년 설립된 이 단체는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취약계층 지원 등 재난 구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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