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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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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美 시카고서 자율주행·AI·로보틱스 분야 인재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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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노승원 LG이노텍 CTO(전무)가 최근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인재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Inno Connect)’에서 회사의 기술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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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해외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버클리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대 등 미국 주요 14개 대학의 박사 및 경력 인재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노 커넥트’는LG이노텍이 미국 유수 대학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LG이노텍에서는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를 비롯해 연구개발(R&D)을 이끄는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LG이노텍 연구원들은 인공지능(AI) 광학 이미징 시스템, 미래 차량 및 로봇용 센싱 기술 등 차세대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회사의 중장기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주제로 경영진과 참석 인재들이 논의하는 세션을 함께 진행했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 분야는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노 전무는 “LG이노텍은 세계 톱티어 고객들의 핵심 파트너로서 축적한 글로벌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 환경과 육성 제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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