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더in터뷰] '한·미 조선업 협력' 싣고 온 이 대통령…'첫 단추' 잘 꿰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기 위한 더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정치고수의 맞수토론. 박수현 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두 분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안녕하십니까?]

    [앵커]

    첫 번째 주제는 한미 정상회담 관련 내용인데요. 백다혜 앵커가 브리핑으로 준비했습니다.

    ++++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 감사해요. 항상 화이팅!]

    3박 6일간의 숨가쁜 일정. 그 마지막은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 필리조선소였습니다.

    [한화 필리조선소 (현지시작 26일) : 이제 한국과 미국이 힘을 모아 마스가의 기적을 현실로 빚어냅시다. 이곳 필리조선소를 통해 72년 역사의 한미동맹은 새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

    마스가 모자부터 거북선 모형까지 준비하며 한미동맹을 재확인한 이재명 대통령. 한미 조선업 협력을 싣고 내일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하는데요. 마스가 프로젝트. 어떤 항로로 향하게 될까요.

    ++++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간의 일본 그리고 미국 연달아 순방을 마치고 지금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일정이 방금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미국의 필리조선소였는데요. 마스가 프로젝트를 부각하기 위한 행보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한화 필리조선소는 2024년 12월에 인수한 현지 조선소죠. 이번에 이제 야당에서는 그런 비판도 내놓았던데 애초에 저희가 관세협상을 할 때 3500억불, 이번에 1500억불. 이 두 가지를 투자에 투자를 더했다 해서 불리한 걸 우리가 한 것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하던데 좀 다릅니다. 처음에 관세협상을 할 때 3500억불은 금융패키지로 쉽게 얘기하면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고요. 이번에 1500억불은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인데. 그중에서 펀드 중에서 사실은 1500억불이 마스가와 관련한 조선업 관련 아닙니까? 그래서 이 회담의 평가를 전체적으로 볼 때 저는 앞에 있었던 관세협상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만든 거죠. 미국 조선업이 지금 다시 위대하게 부활해야 되겠다는 것이 미국의 목표인데 우리는 K조선이 세계 제일 아닙니까? 그럼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우리가 펀드를 조성하게 해서 미국의 조선업에 기여하겠다라고 하는 우리 위주의 관세협상을 한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국무회의에서도 일부 각료들은 이번 정상회담과 관세협상이 한국에 유리하게 된 것임으로 다시 해야 한다라고 하는 취지의 미국 장관들의 발언이 일부 있었던 것이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말씀드리면 이 조선업 어차피 투자하고 어차피 우리가 기여할 요구를 받는다면 우리가 잘할 수 있고 우리가 바로 이익이 함께 될 수 있는 이 조선업에 과감하게 우리가 선제적으로 다가가는 것, 이것은 주요한 전략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바로 마스가는 미국에도 유리하지만 우리가 기왕에 투자하고 기왕에 기여할 것이라면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이런 부분에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는 아주 성공한 전략이다. 그것을 확인하는 일정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관세협상에서도 마스가가 잘 먹혀들었다라고 했는데 오늘 마지막 순방 일정에서도 마스가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렇습니다. 이번에 마스가 없었으면 트럼프 별난 대통령을 그나마 그래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그런 정상회담이 상당히 어려워질 수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한미 정상회담 불과 3시간 앞두고 그때 트럼프 대통령 SNS 계정에 올라온 그 내용 보고 그때가 우리 밤 11시경인데 대한민국 국민들,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칠 정도로 아연실색했잖아요. 그런데 그 거래의 기술 그것 역시 트럼프의 기술이었죠. 그렇지만 그만큼 또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그런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에 사전에 큰 대비를 하고 트럼프를 가장 설득시킬 수 있는 가장 큰 거리는 역시 대한민국의 K조선이다. 그러니까 한화오션 입장에서는 작년에 이 조선소를 인수했지만 그게 야당 입장에서는 이게 엄청난 투자거든요. 실질적으로 한 1500불이면 엄청난 투자입니다. 지금 현재 그 필리조선소가 1년에 배 1척밖에 배를 못 만든다 하지만 이걸 불과 몇 년 만에 12척을 만들겠다고 그러면 미국 국민들도 그렇고 트럼프 대통령도 깜짝 놀랄 일이거든요. 그만큼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현재 조선해양업이 전 세계적으로 지금 현재 상당히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때 엄청난 호기인데 그러니까 한화오션이 만일 국내에 조선 투자가 이뤄지면 국내적으로 일자리와 또 경기 부양 이런 데 많은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데 미국 국민들 국가를 위해서 이렇게 상당히 우리나라 기업이 그쪽으로 대규모 투자가 일어나니까 왠지 우리는 휑해 보이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제조업에 또 사업에 이런 계속 활성화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되는데 대통령은 저렇게 미국 가서 관세협상이나 통상 안보 문제 이렇게 원만하게 처리하려고 했지만 국회에서는 정반대로 가버렸죠. 상법 개정하고 노란봉투법에 세제 개편안에. 이렇게 되면 대통령이 저렇게 한미동맹의 순방을 뒷받침하기보다는 대한민국은 기업하기 정말 어려워진다, 이런 걱정과 우려를 또 한쪽으로 낳고 있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을 앞으로 해소하는 데 이제 집권당으로서 민주당이 변화된 인식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앵커]

    반론하실 게 있으시겠지만 일단 정상회담 얘기로 돌아갈게요.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알겠습니다.]

    [앵커]

    두 분께, 정치 고수 두 분께 이번 일본을 일단 빼고요.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의 어떤 명장면 하나씩만 꼽아주시죠.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이 방명록에 서명을 할 때 그 의자를 이렇게 빼주는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앉으라는 뜻이죠? 앉아서 서명을 하는 것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저는 유심히 봤는데 앉지를 않고 서서 서명을 하더라고요. 지금 보시는 장면이죠.]

    [앵커]

    이 장면이죠.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런데 저기에서 앉아서 하는 것보다 의자를 빼준 트럼프 대통령을 배려해서 서서 서명하는. 다른 정상들은 대개 다 앉아서 서명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김성태 의원님께서 기억하시겠습니다마는 고 DJ 대통령께서는 국익을 위해서는 악마하고도 손을 잡겠다 이런 유명한 말씀을 남기셨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기간 중 후보 연설이나 이런 걸 통해서 내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랑이를 기어서라도 국익을 지키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모든 것을 다 내 위주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런 배려와 정성과 기획과 이런 것들을 다 통해서 하나하나, 심지어는 볼펜까지도 트럼프 대통령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끌어서 볼펜을 선물하기도 했고요. 저는 그래서 당연히 저렇게 의자를 빼주셨는데, 트럼프 대통령께서. 거기에 앉지 않고 서서 서명을 하는 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배려, 저기까지도 배려한 저 장면을 저는 명장면으로 뽑습니다.]

    [앵커]

    빼준 것까지는 많은 국민들이 인식을 했는데 앉지 않은 것에 또 그 포인트를 잡으셨군요. 김성태 의원님은 어떤 거.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식 변화. 그러니까 ‘안미경중’이라는 말이 있어요.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이런 입장에서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미국 측에서 이제 특히 한국이 대만 분쟁이 만일 발생하더라도 이렇게 어정쩡하고 그런 입장. 그러니까 한미동맹이 쉽게 말하면 좀 진보 정부가 들어서면서 좀 약간 소원한 그런 걱정과 우려가 미 정가에서도 많았어요. 그런 측면에서 한미동맹 부분. 미국과 우선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 저는 높게 평가해요. 이 부분은 그러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예상을 엎고 그때 엄청난 반발 속에서도 한미 FTA를 체결해서 실제로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 그러니까 수출 경쟁력을 엄청나게 높여서 그것 때문에 우리가 한 20여 년 가까이 또 아주 경제적 기반을 많이 쌓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특히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과 또 미국 내에서 한국 정부의 그런 바뀜에 대해서 불필요한 오해도 상당한 부분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거기에 맞는 대한민국 국익을 우선하고 실용주의적 정부의 입장이 있지만 미국을 우선시한다는 그 입장이 저는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앵커]

    첫 한미 정상회담이었던 만큼 국민들의 관심 역시 뜨거웠습니다. 뭐 새벽 시간인데도 생중계를 많은 국민들이 뜬눈으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에 53.1%가 잘했다라고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잘한 편은 15.6%로 그리고 매우 잘했다가 37.6% 그렇게 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는 이 내용도 전해 드리고요. 이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김성태 원내대표께서 잠깐 언급하셨지만 그 회담 3시간 전에 나왔던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글. 많은 국민들이 정말 깜짝 놀라고 정치권도 술렁였는데. 그 글 내용을 떠나서 이걸 과연 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런 메시지를 불어넣었느냐 이걸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거든요.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습니다. 지금 언론의 분석을 보면 바로 미국의 극우세력이 한국의 그런 세력들과 소통하면서 또 그런 어떤 미국 백악관의 여러 가지 라인을 통해서 그런 정보가 전달되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언론의 분석이 나오고 있고 사실 꽤 합리적인 분석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강훈식 비서실장이 직접 미국에 갈 때 도대체 무슨 일일까? 무슨 중대한 변화가 있는 걸까라고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바로 그러한 것을 미리 사전에 포착하고 가서 미국의 핵심 실세라고 일컬어지는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대화를 통해서 그 부분 오해가 없도록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역할을 했고 또 앞으로도 자주 그렇게 소통하는 핫라인까지 구축하고 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2시간 반에 나왔던 메시지, 바로 정상회담 바로 전에 나왔던 메시지는 얼마나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까? 그러나 정상회담에서의 말씀과 정상회담 그 이후의 여러 가지 말씀들을 보면 굉장히 우리가 희망을 갖고 안도할 수 있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실 때 적어봤는데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찬란하고 산이 높을수록 골이 깊다. 이렇게 한번 적어봤는데 이건 뭐냐 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SNS 메시지에 너무나 당황했지만 그러나 결과는 좋았습니다. 바로 그런 것을 예고하고 있었다 생각하고 트럼프 대통령 소위 거래의 기술에 나오는 그런 다 전략인데 특히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그 많은 회담과 전화통화를 기록하고 브리핑했던 저로서는 솔직하게 눈에 보였어요. 굉장히 강도를 높이시는구나 그러나 끝의 메시지는 그만큼 보상이 클 거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되었죠. 당황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거래의 기술을 잘 읽고 준비해서 그것을 성공의 기술로 만든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에게 저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앵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라고 확신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그 논란을 어떻게 보면 종결을 지었는데 문제는 이렇게도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부 교회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요. 한국의 극우세력이 미국의 극우세력과 굉장히 더 가깝다. 그래서 이렇게 이런 메시지를 나중에도 나올 수 있다. 다음을 어떻게 할 거냐가 걱정이 되거든요?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러니까 국제적인 정세를 살펴보면 한 국가만 흔히 말하는 보수우익, 좌익, 좌파. 이런 개념이 아니라 세계적인 때로는 연대의 흐름이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해서 가령 우리가 남미의 어느 국가에서 좌파 대통령이 만드셨다. 그러면 어느 누구랑 또 친하다 이런 식으로 되듯이 사실상 그런 미국 정가에는 많은 우리 대한민국의 교포들이 또 우리 교포의 지향성을 위해서 미국은 돈이 정치를 좌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많은 후원을 해요. 전광훈 목사 같은 분들도 미국의 정치인들, 정치인들에게 후원을 함으로써 자신의 입지, 자신의 목소리를 그 한반도통일법 관련해서 이런 자신의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는 그런 수단으로 또 쓰잖아요. 그렇듯이 미국 정가에는 다양한 우리 한국인들의 그런 접촉이 있다. 그런 가운데 특히 주니어 트럼프,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이 순복음교회에 한때는 간증도 했잖아요. 그런 교회에 이렇게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하니까 그런 내용들이 어떤 정보 채널로 인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귀에 들어간 거죠. 그리고 오산 미군공군기지에도 압수수색이 들어갔는데 미군부대에 들어간 건 아니지만 그 미군기지 내에 있는 한국 부대의 쉽게 말하면 문제점을 살펴보려고 한 건데 이런 것들이 이제 오해와 억측을 만들었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특검 수사 입장에서도 상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하고의 회담 말미에 그 모든 오해와 또 자기의 인식을 풀어놓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칭송을 한 그런 부분. 심지어 APEC 경주 회의에 자기가 오겠다 그리고 또 김정은도 자기가 초청하도록 하겠다. 이런 엄청난 진전이 이루어졌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속에서도 한편으로는 처음의 시작은 이런 겁니다. 나는 당신들이 교회에, 종교시설에 들어가서 불필요한 행동한 거 알고 있어. 우리 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너희들이 또 들어가서 나를 불편하게 한 거 있어. 이거 참고해. 그렇게 하고 쉽게 말하면 회담이 시작된 겁니다. 그러니까 자락을 깔고 했다는 거예요. 그걸 이재명 대통령이 상당히 순발력 있게 피스메이커, 자기는 페이스메이커 뭐 여러 참 정말 순발력 있게 그 부분을 대응을 해서 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을 전환시켜놨다는 것은 그런 게 성과예요. 솔직히 다른 게 성과가 아니라.]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마 이 시점에서 우리 김성태 의원님이나 저나 여야를 떠나서 함께 합의할 수 있는 게 저희들 그런 얘기 이제 많이 듣고 알고 있는데 워싱턴은 온갖 각국의 국익이 걸린 외교의 전장 아닙니까? 전쟁터인데 우리가 과연 우리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그 외교력, 눈에 보이지 않는 외교들이 있거든요. 공식 외교 말고. 그런 어떤 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국력에 맞는 그런 어떤 워싱턴의 막후 외교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그런 것들을 정말 좀 준비할 때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