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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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회복세를 국민이 체감하도록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가 취임한 6월 이후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특히 7월 소매판매는 2.5% 증가해 불법계엄과 내란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이은 내수 활성화 추가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선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로 일부 농수산물은 예년에 비해 수급이 불안하고, 이로 인한 추석 제수용품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많은 국민이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서는 사전에 추석대비 물가 관리 방안을 준비하고, 현장점검도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재민들이 추석에는 안정된 환경에서 가족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도 속도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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