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폴란드군은 "영공에 진입했던 드론 중 일부가 격추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던 러시아 드론이 반복적으로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며 "이는 국민의 안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는 공격 행위"라고 격추 이유를 밝혔다.
폴란드군은 드론 잔해를 찾기 위해 추락 가능 지점들을 수색하고 있다며 수색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국민들은 자택 내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작전에 네덜란드 전투기가 함께 투입됐으며 독일 패트리엇 미사일이 경계 태세에 돌입하고 이탈리아 조기경보기가 활동하며 정보 지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