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그라비티는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가 오는 25일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마쿠하리 멧세 11관에 위치한 인디 게임 아레나에 부스를 꾸려 방문객들에게 타이틀 6종의 시연을 제공한다. 출품작은 ▲베이커리 경영 액션 RPG '아루타(Aeruta)' ▲탐색형 2.5D 액션 RPG '트와일라잇 몽크'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라이트 오디세이' ▲메트로배니아 '더 굿 올드 데이: 누기스의대모험' ▲레이스 액션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 EX' 5종과 함께 ▲그라비티 본사에서 개발 중인 땅파기 퍼즐 RPG '스코프 히어로'까지 총 6종이다.

특히 스코프 히어로는 땅을 파서 함정을 피해나가는 퍼즐 요소와 캐릭터를 날려 싸우는 콘셉트의 배틀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으로, 지난 17일 일본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일본 애니메이션풍으로 디자인 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이사는 "올해 TGS 2025는 다양한 인디 게임과 본사 개발 타이틀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한층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타이틀을 지속 개발 및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행사에서도 부스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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