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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하나금융, 자폐성 장애인 자립 지원…일자리 창출·안전한 자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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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오른쪽)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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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은 19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 사회 정착·자립 기반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자폐성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의 한 유형으로, 자폐성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선 전문적인 돌봄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은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예술 활동 지원·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자폐성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장애인과 돌봄 가족분들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사회 조성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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