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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중대재해법 시행 후

    KMAC-법무법인 린, 서울지방변호사회관서 중대재해처벌법 컴플라이언스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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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례와 최신 동향 통해 본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전략


    매일경제

    < 사진 제공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를 맞아 기업들의 안전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와 함께 처벌 수위 강화 방침이 명확해지면서, 기업들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조직 전반의 안전 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과 법무법인(유한) 린(대표 변호사 임진석, 이하 법무법인 린)은 오는 2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컴플라이언스: 기업의 통합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제2차 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 강화 정책에 따라 경영책임자의 실질적 역할과 내부통제 체계의 필요성이 커진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판례를 통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핵심과 행정제재 강화 동향(법무법인 린) ▲전사적 안전관리체계 구현 전략 및 디지털 솔루션 적용 방안(KMAC)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 전략–수사 절차 중심(법무법인 린)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세미나 핵심 리포트가 제공되며, 종료 후에는 개별 기업 상황에 맞춘 전문가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기업·기관의 전략, 안전, HR, 컴플라이언스 부서 실무자 및 책임자로, 선착순 무료 사전 등록제로 운영된다.

    KMAC과 법무법인 린은 이번 세미나에서 법·제도 이해부터 조직의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실행, 안전 문화 정착,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대응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린 박경희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강화된 적용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법률 전문성과 경영 컨설팅을 결합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성수 변호사도 “최근 중대산업재해가 잇따르며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구분해 면밀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KMAC 관계자는 “안전 관리 정책 강화 시대에는 조직의 통합적 대응 체계가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 신청과 문의는 KMA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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