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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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내년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시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1995년 통합평택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저의 정치 인생이 어느덧 30년이 됐다. 오래전부터 30년쯤 되면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 없다”며 “거취를 고민해보겠다고 한 것은 임기 초부터 하도 고발을 많이 당해 정상적인 시정운영이 어렵겠다는 판단으로 부득이 그랬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장 임기를 끝으로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또는 도지사 등 공직선거에는 더 이상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1995년 7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경기도의회 제4·5대 도의원을 거쳐 제16·17·18대 국회의원 및 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7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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