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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전하는 연극 '정'이 오는 14일(화)부터 19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정'은 남북통합문화콘텐츠 창작지원 공모선정작이다. 극단 느낌의 55번째 창작작품으로, 단순한 부부 갈등이 아닌 '웰빙보다 웰다잉이 더 중요하다'는 화두를 던지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20년 경력의 노련한 작가 박아롱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출해 온 김종성 부부가 힘을 합쳐 만든 이번 작품은, 갱년기를 겪는 한 탈북 여성의 삶과 부부 사이의 애증, 그리고 삶의 전환점을 그린다.
10살이나 많은 남편의 권위에 눌려 살아온 옥희와 고집 세고 버럭대는 남편 용구. 결혼 30주년을 맞아 옥희의 갱년기로 인한 반란이 시작되고, 변화에 당황한 용구는 아내를 위해 노력하지만 갈등은 깊어져만 간다. 결국 옥희의 이혼 선언, 그리고 예상치 못한 큰 사건이 찾아오면서 부부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사진 제공_극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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