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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춘천문화재단, 예술을 보고 듣고 느끼는 '아트렉처콘서트: 오늘의 예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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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지난 10월 16일(목)부터 오는 11월 1일(토)까지 7회에 걸쳐 '아트렉처콘서트: 오늘의 예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진행되는 예술인문 아카데미의 마지막 시리즈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트렉처콘서트'는 공연과 예술가의 해설을 결합한 감상형 콘서트로, 음악ㆍ미술ㆍ영화ㆍ마임ㆍ인형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가의 시선을 함께 전하며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6일(목) 열린 첫 무대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호의 책방'으로 시작됐다.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선곡과 함께 책 속 문장, 그리고 연주자의 감각적인 해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했다. 다음 날인 17일(금)에는 피아니스트 이수현의 '세상을 담는 피아노'가 이어지며 서정적인 연주와 곡 해설로 렉처콘서트의 묘미를 더했다.

    이어 23일(목)과 24일(금)에는 해설가 김민경이 '영화_모네의 연못을 따라서', '영화_고흐의 밀밭을 따라서'를 통해 회화와 영화 속 색과 빛의 이야기를 전한다. 30일(목)에는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입주 인형극 팀인 인디어니언이 '인형극 여행'을, 31일(금)에는 마임이스트 이두성이 '아름다움과 함께 걷기를'로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7회차는 11월 1일(토), 무용가 백형민이 '들숨과 날숨을 통한 몸의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공연이 열리는 '꿈꾸는예술터 나비움홀'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관객과 연주자가 시선을 나누며 호흡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에서 전해지는 생생한 에너지와 감정이 더해져 한층 깊은 몰입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춘천 꿈꾸는예술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예술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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