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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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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서 ‘몬길: STAR DIV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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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였다./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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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미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넷마블은 현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부스를 통해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활용한 ‘몬길: STAR DIVE’ 체험존을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그래픽과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다”, “몬스터 수집 시스템이 독특했다”고 평가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연출과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PS5) 콘솔 버전으로도 개발 중이며, 지난 ‘도쿄게임쇼 2025’에서 콘솔 버전이 처음 공개됐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모니터로, 양사 협업을 통해 게임 내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춘 입체감을 적용해 최적화된 3D 체험을 제공했다.

    넷마블은 이번 ‘브라질 게임쇼’를 비롯해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몬길: STAR DIVE’를 선보였으며,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한국어를 포함한 12개 언어와 한국어·영어·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또한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무리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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