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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김민석 44.2% vs 오세훈 40.6%' 강훈식·조국과 붙어도 접전…오 시장 연임 반대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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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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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세훈 현 시장을 상대로 가장 선전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한 범보수, 범진보 후보 대결에서 김민석 44.2%, 오세훈 40.6%로 나타났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는 오세훈 42.3%, 강훈식 40.6%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과는 오세훈 43.2%, 조국 41.7%였습니다.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범진보 진영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박주민 민주당 의원 12.8%,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 2.6%, 김민석 국무총리 9.8%로 나타났습니다.

    범보수 진영 후보로는 오세훈 시장이 23.2%로 가장 높았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1.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5%였습니다.

    다만 서울시장 5선 도전에 나서는 오세훈 시장의 연임에 대해서는 서울시민 50.8%가 반대한다고 답했는데, 찬성 37.2% 보다 높아 향후 경선 등 과정에서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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