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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구청 어린이집, 충북문화재단 주관 창의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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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청원구청 어린이집은 22일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픽셀던전: 동부창고와 기억의 조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아트로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픽셀던전' 세계관 속에서 어린이들이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며 청주의 문화유산인 동부창고의 이야기를 탐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아들은 동부창고가 '픽셀던전'으로 변한 상황 속에서 미션을 해결하며 창의적인 예술활동과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을 통해 '기억의 조각'을 찾아가는 여정을 즐겼다.

    프로그램은 누리교육과정의 예술경험 영역을 반영해 아이들이 감각적으로 탐색하고, 직접 표현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애니메이션, 로블록스, 프로젝트 매핑 등 디지털 매체를 접목한 몰입형 예술교육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미디어 리터러시와 창의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총 3차시로 구성돼 ▷1차시와 3차시는 동부창고 현장에서 ▷2차시는 어린이집에서 신체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현정 청원구청 어린이집 원장은"아이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수업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진행돼 교육적 의미가 더욱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트로협동조합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으로 탐색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였다"며"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픽셀던전: 동부창고와 기억의 조각' 경험 청원구청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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