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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미국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제품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규제 대상에 노트북부터 제트엔진까지 광범위한 품목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소셜미디어에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실제 정책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조치가 취해질 경우 G7 국가들과 공조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실제 시행보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압박용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뉴욕증시는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중 갈등에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변수가 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입니다.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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