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 OTT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등 국내외 주요 OTT의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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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아시아 최강자들의 피지컬 맞대결! 8개의 국기 단 하나의 목표 우승"
◆ 넷플릭스 : 궁극의 국가 대항전 ‘피지컬: 아시아’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을 담은 넷플릭스 예능입니다. 미국·이탈리아판 제작으로 글로벌 포맷 확장에 성공한 ‘피지컬: 100’ 시리즈의 후속편인데요. 이번에는 개인 간의 대결이 아닌 아시아 8개국이 각각 6인으로 팀을 구성해 치열한 국가 대항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복싱 8계급 석권 레전드부터 레슬링 세계 챔피언뿐만 아니라 한국 씨름, 몽골 씨름, 태국 무에타이, 튀르키예 오일 레슬링 등 각국의 전통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까지 총출동하며 국제 대회를 방불케 하는 진검승부를 벌입니다. 여기에 더해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경기장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문화를 담은 세계관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입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육각형 피지컬들의 극한 대결은 물론 국가 대항전인 만큼 각국의 문화와 색깔이 담긴 다채로운 전술과 전략, 팀워크까지 예고해 기대를 더합니다. 짜릿한 긴장감과 폭발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초대형 피지컬 전쟁 ‘피지컬: 아시아’는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 하나의 사건, 세 명의 시선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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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정체불명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 속 요동치는 정세를 그리는 정치 스릴러입니다. 평범했던 어느 날 발사 위치를 알 수 없는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이 미국을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백악관 상황실을 비롯해 전략사령부 등 관련 기관은 즉시 발사지를 추적하고 미사일을 격추하려 하지만 모두 실패합니다. 최종 목적지로 알려진 시카고에 미사일이 떨어지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19분. 유력 후보국들에 선제공격을 감행할지, 혹은 기다릴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지는데요. 총 3부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백악관 위기 대응팀의 ‘올리비아 워커’ 대위, 국방부 장관 ‘리드 베이커’, 그리고 대통령 ‘아서 바넷’까지 동일한 사건을 서로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보여주며 서서히 진실을 마주합니다. 영화 ‘허트 로커’로 여성 감독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의 영예를 안은 캐스린 비글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밀도 높은 연출과 리듬감 있는 서사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쉼 없이 몰아치는 정치 스릴러의 한가운데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쿠팡플레이 : 데이트 중 날아온 메시지, 한 줄의 협박으로 시작된 악몽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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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의 데이트가 순식간에 악몽으로 바뀝니다. 싱글맘 ‘바이올렛 게이츠(메간 페이)’는 새로 만난 ‘헨리 캠벨(브랜던 스클레너)’와의 저녁식사 중 익명의 협박 메시지를 받고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헨리 살해’라는 극단적 지시를 받는데요. 에어드롭의 악용이라는 현실적 공포를 모티프로 삼아 한정된 레스토랑 공간에서 “이 안에 있는 모두가 용의자다”라는 긴장감을 끝까지 끌고 가는 블룸하우스 특유의 긴장감으로 완성된 서스펜스 스릴러가 펼쳐집니다. 과거의 학대와 현재의 디지털 위협이 맞물리며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 쿠팡플레이 : 친숙한 세계를 넘어 새로운 차원의 모험 ‘피오나와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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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타임 세계가 다시 열립니다. 피오나와 케이크는 정체불명의 적에게 쫓기며, 한때 얼음 대왕이었던 사이먼 페트리코프와 힘을 합친다. 마셜 리, 마르셀린, 버블검 공주, 핀 등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친숙한 세계와 새로운 차원을 넘나들며 환상적인 모험이 펼쳐진다. 익숙한 유쾌함 속에 성숙한 서사와 감정선을 더한 어드벤처 타임의 또 다른 여정을 쿠팡플레이에서 함께해 보세요.
◆ 디즈니+ : 안나와 엘사, 아렌델 성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레고 디즈니 겨울왕국: 퍼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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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쌍천만 관객을 달성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세계관을 레고 세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레고 디즈니 겨울왕국: 퍼핀 작전’은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 사이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단편입니다. 안나와 엘사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아렌델 성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는 가운데 위즐튼 공작과 무시무시한 퍼핀으로부터 성이 위험에 처한 것을 눈치채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가 담겨 흥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속 캐릭터의 더빙 캐스트를 담당했던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등 배우들이 참여해 몰입감을 끌어올립니다. 과연 안나와 엘사는 위즐튼 공작에 맞서 성을 지킬 수 있을지 이번 주말 디즈니+에서 확인해보세요.
◆ 티빙 : 이준호X김민하의 IMF 속 청춘들의 생존 연대 tvN ‘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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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사태를 배경으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에서 초짜 사장이 된 강태풍(이준호 분)과 현실적인 경리 오미선(김민하 분)의 성장기를 그립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세계를 이해하며 성장하고 90년대 청춘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는데요. 특히 드라마는 텔렉스, 팩스, 아날로그 사무기기, 압구정 로데오 거리 등 90년대의 공간과 소품을 정교하게 재현해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1997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지만 가족과 일터, 내일을 위해 오늘을 버텨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 웨이브 : 뉴욕 맨해튼 성범죄전담반의 고군분투기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시즌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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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울프가 제작한 ‘로앤오더’ 시리즈의 최장수 스핀오프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이 시즌26으로 돌아왔습니다.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은 특수범죄를 전담하는 SVU 형사들이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수사 드라마인데요. 1999년 첫 방송 이후 약 30년 동안 숨 막히는 범죄 사건과 상징적인 캐릭터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시즌 26에서도 ‘올리비아 벤슨’ 경감이 SVU팀을 이끄는데요. 신참 형사에서 리더로 성장한 ‘벤슨’ 경감과 엘리트 형사들은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치밀한 수사를 펼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건 속에서 형사들은 도시를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사건들이 긴장감을 높이고, 다양한 수사 기법으로 범인을 잡는 형사들의 정의 구현이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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