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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전문 OTT '모아(MOA)'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정하는 온라인 비디오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명단에 새로 합류했다.
운영사 ㈜에스제이엠엔씨는 지난 8월 29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공식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제이엠엔씨는 2030년 8월까지 5년간 자사 플랫폼의 영상물을 자체적으로 등급 분류할 수 있게 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에스제이엠엔씨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총 13개로 늘었다. 기존에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위버스, 쿠팡플레이, 티빙, Btv, U+모바일tv, U+tv 등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플랫폼이 포함돼 있었다.
영등위에 따르면, 올해 새로 지정된 3개 사업자의 특징은 장르와 포맷의 다양성이다. 모아는 중화권 중심의 아시아 콘텐츠를, 네이버웹툰의 '컷츠(Cuts)'는 웹툰 원작 숏폼 애니메이션을, 카카오엔터의 '베리즈(Berriz)'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아는 이번 지정으로 콘텐츠 심의 자율성과 공급 속도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자체등급분류 지정 후에는 하반기 기대작인 숏드라마 '금소옥취'와 선협 판타지 대작 '수룡음'을 각각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국내 최초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아 측은 "'금소옥취'를 시작으로 숏폼 콘텐츠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연내 세로형 드라마 공급도 추진해 콘텐츠 차별화 전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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