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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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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국내 日 영화 역대 흥행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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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가운데 흥행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날 8000여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559만3000여명을 넘겼다. 이는 종전까지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였던 ‘스즈메의 문단속’의 558만9000여명 기록을 넘은 수치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우두머리인 키부츠지 무잔이 귀살대원들을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으로 끌어들이며 대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귀멸의 칼날’ 최종화의 시작이 되는 작품인 만큼 주요 인물들의 서사가 자세히 묘사돼 원작 팬들의 ‘N차 관람’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작품은 각 기둥(주)들의 신념과 과거가 한 겹씩 드러나고, 상현들과의 사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원작에서도 가장 긴장감이 높았던 챕터다.

    8월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 만에 100만관객을 넘기고, 개봉 열흘째에 3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김수정 기자(revis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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